3월 15일,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아버지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라탄 스탠드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든 따뜻한 조명처럼 서로의 마음도 환하게 밝혀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과 아빠들의 뿌듯함이 가득한 순간 함께 보시죠!
앞으로도 '아빠의 자격'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3월 22일(토), 복지관에 25명의 시민추진단이 모여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에서 저상버스 앱을 직접 개발한 오영진 이사님의 이동권 강의가 있었으며,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추진단이 3인 1조(휠체어 이용장애인, 비장애인)를 이루어 조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추진단과 함께 매주 화요일 저상버스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무장애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버스 기사님 인식교육 및 체험, 공익영상 제작 등 이동권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저상버스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계기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하나 더 늘어나길 바라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처하는 시민추진단의 역량도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지난 3월 27일~28일, 1박 2일 동안 북구지역 네트워크 15개 기관과 함께 우리 기관이 주최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북구지역 네트워크 기관뿐만 아니라 북구청,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워크숍에서는 아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➀ 행림복지연구원 윤성호 교수님의 '고령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대응방안'
➁ 강은주 사무국장님의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 이해'
고령화와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연령으로 인한 제도적 사각지대까지 살펴보며,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체계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리고 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네트워크가 중요합니다. 다양한 네트워크 유형과 우리가 지향해야 할 협력 방식까지 함께 고민하며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어요 (함께할수록 강해지는 우리! 🌱)
교육 이후에는 실무자 소그룹 토의도 진행했습니다.
기관 소개와 역할을 정리하고, 협업 경험을 공유하며 자원 점검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소그룹별로 고령장애인 6대 영역(🏠 주거, 🤝 돌봄, 🏥 보건의료, 🧠 정신건강, 🎨 여가, 🛡 권익)에 필요한 서비스와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각 기관별로 우선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등 열띤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네트워크 기관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에도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고령장애인을 위한 소중한 자원들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산뇌병변복지관과 북구지역 네트워크 기관(15개)의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과정을 기대해주세요! 🌟
3월 29일(토), 복지관에서는 두근두근 멘토링의 첫 만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1년 동안 주 1회 만남을 가지게 될 멘티와 멘토의 결연식, 그리고 부모님과 멘토를 위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아이들, 대학생 멘토, 부모님들의 표정에서 멘토링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앞으로 멘토링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만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뇌병변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멘티와 멘토가 함께 성장할 모든 순간을 응원해요!